꽃담장 넘어 향기

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

유람선을 타고

멋 들린 부다페스트 야경을 봅니다,

아니, 감상 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림니다 

 유람선을 타는동안 바람이 세차게 불어 많이 흔들리기도 했지만

 사진을 담는것 보다, 

아름다운 풍경에 취해,

환호성을 질러데느라  혼 이 빠져 있었습니다

그저, 황홀 했습니다

      프라하, 파리, 헝가리의 야경을  유럽의3대 야경으로 꼽는다는데

나는, 항가리,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제일 인것 같습니다 

선이 굵고, 남성적이며,

한가지 빛으로 단순하고도 묵직한 광채가

더 發光的 입니다 

사람을 홀릴만 합니다

'燦爛'이라는 말이,

이 단어가 딱 여기에 어울렸습니다.

말 이 필요 없었습니다 

검푸른 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이,

부다페스트에 내려앉은 어둠이,

홀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국회의사당이,

 길가의 가로등이,

이 모두가

찬란 했습니다

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