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미국의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.
촉촉한 바람이
봄 비를 몰고 왔습니다

봄이 소리없이

스며 들고 있었습니다

 

비를 좋아 하는 내 마을을 아는지

 

아름다운 사람들이

 음식을 장만하여,

아름다운 사람들을

초대 하는 날에도,

초대를 받는 날 에도,

언제나

비가 동반 해 주었습니다

 

창 을통해 바라보는,

저 길.....

이 길 들이 얼마나 정갈하던지....

비에 씻겨,

더 정갈해진,

이 길 들을 바라볼때마다

내 영혼도 저렇게

깨끗하게 씻겨 지기를 간절히 소원 합니다

 

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의

비오는 오후 저녁

너무나 아름답습니다

 

흠뻑 젖어보고 싶은

 

 

 다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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