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러다가
당신, 너무 멀리 가버릴까 봐서요
당신 모습 안 보이고, 점점 멀어져 버릴까 봐서요
목소리, 들리지 않을까 봐서요
너무 멀리 갔다가, 돌아 오는길 잃어 버릴까 봐서요
그러다가
또
생각 했어요
그래!
애써, 아무것도 생각지 말자! 아무것도
그냥
그리우면 그리운대로
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
잊혀지면 잊혀지는대로
눈물나면 눈물나는대로
그냥
"아직도 당신을 사랑 하고 있다는것과
여전히 당신을 기억 하고 있다는것만 생각 하자" 라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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